티스토리 뷰
2023년 1월 6일 드디어 내일 첫 방송되는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인 은용 법률 기술사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 이야기입니다
무능과 부당한 권력 앞에서의 침묵을 거부하고 나름대로 뜨겁게 맞서는 이들이 짜릿한 스릴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로 바고 있는 작품입니다
법쩐 드라마는 2023년 1월 6일 밤 10시 첫 방송이 됩니다
법쩐 등장인물
은용 / 이선균 (돈장사꾼)
그는 항상 많은 돈을 벌기를 원했다
중앙아시아 대평원의 부동산 사용권을 매입 중인 그는 사모펀드 체인지의 실소유주이자 투자 총괄책임자다
낮 동안, 그는 유목민들과 함께 말을 타며 어울리고 밤이면 해가 지지 않는 세계 금융시장의 수도 게르의 모니터 앞에서 치열한 거래를 계속한다
파트너 매니저인 한나를 펀드의 얼굴로 하고 자신은 거액을 투자하는 고객들 앞에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차트는 빨간 숫자와 우상형 실적 그래프로 가득 차있을 정도의 실적이면 충분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세상은 넓고 벌어야 할 돈이 많다 어려운 용어와 복잡한 숫자로 가득 찬 국제 금융 시장이다
배울 것은 이미 명동 사채 바닥에서 다 배웠다 인간의 욕심을 바탕으로 한 돈장사의 구조는 명동이나 런던과 같았다 한국을 떠난 은용이는 10년 동안 돈을 더 많이 버는 삶을 살고 있었는데....
준경이 고국 반도에서 시작한 싸움 소식에, 은용이는 모든 것을 걸고 참전을 하게 된다 청년검사 젊은 검사와 조카 태천이와 함께.
박준경 / 문채원 (전직 검사, 법무관 육군 소령)
그녀는 정의로운 검사가 되고 싶었다 서울법대, 사법고시, 연수원수석까지 그녀의 삶은 차질 없이 정해져 있는 것 같았다.
대형 로펌들도 러브콜이 많았지만 그녀는 검찰청의 시보를 지원했다 공익의 봉사자이자 공무원인 검사 생활이 나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연수원 시보시절 때... 잘 가는 선배인 황기석으로 차출되어 특수부 수사에 참여하면서 알게 된 검찰 조직의 생리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역겨웠다
인생은 때때로 그것이 의미하는 것과 매우 다른 방향으로 흐른다 어머니는 기석의 음모에 말려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군에 입대한 준경은 법무관이 돼 냉혹한 복수를 준비했다 지금 시작되는 싸움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돌아온 은용이라든가 그의 조카 장태춘 검사라 하더라도
준경이는 한때는 옳고 의로운 사람이었다, 거울 앞에 서서 자신에게 물어본다 괴물들과 싸우기 위해, 당신은 괴물이 될 가오는 단단한지.
장태춘 / 강유석 (형사부 말석검사, 은용의 조카)
출세하고 싶었다 이 세상의 누구도 그것을 무시할 수 없게, 살인적인 검사로 기깔나게.
판사, 검사, 변호사, 당신이 어떤 학벌에서 나왔는지 상관없이 검찰은 오직 실력으로 뒤집을 수 있는 조직이라고 해서 검사를 선택했다
그런데 3년간 검사 생활을 하고 형사부 말기 검사 생활을 하면서 내린 결론은... 검사는 실력? 노력? 그렇게 생각 안 해
지잡대 출신인 태춘이 검찰 내부의 '라인'에 끼어들 틈이 없이 명문대 학연으로 똘똘 이어졌다 매일 밤 야근하며 매스컴을 탈 수 있는 큰 사건을 열심히 파헤쳐 보지만...윗 선에서는 이런저런 핑계로 수사허락을 하지 않는다
늑대 무리에 합류하고 싶어 하는 배고픈 외로운 태춘에게 어느 날 익명의 제보서류가 도착한다
태천의 수사가 겁 없이 진행되자 커넥션은 작동하기 시작하고 그토록 잡고 싶은 '라인'이 그에게 달콤한 유혹을 건네 왔지만 고민하는 그 앞에 10년 만에 돌아온 삼촌 은용이가 손을 잡으라고 말한다
7층에 있는 서울지검 특수부. 그곳을 오르는 것을 꿈꾸는 말석 검사 장태춘 과연 커넥션의 술잔을 받을 것인가? 아님 은용이의 손을 잡고 맞서 싸울까?
황기석 / 박훈 (특수부 부장검사)
외국어고등학교 - 서울법대 21살의 사법고시, 소년급제, 연수원 차석, 법무관, 서울지검 초임발령..
그는 흠잡을 데 없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특수한 라인의 핵심 브레인으로 성장을 했다 초임검사 시절부터 수사가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특히 언론을 다루는 솜씨가 뛰어나다
그는 어떤 사건을 가지고 오더라도 입맛에 맞는 요리 실력이 뛰어나 검찰 내에서 황셰프로 불린다 3년 전 리드미컬한 실력으로 요리를 한 사건이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
준비를 철저히 검토한 모범생 준경이 매서운 복수심으로 그에게 목숨 걸고 달려들었고, 지잡대 출신 주제에 큰 사건 한 방으로 뜨고 싶은 말석검사 태춘은 두려움 없이 덤벼들고 있다
그들은 만만치 않지만, 그들의 약점을 알기에 어렵지 않다 그런데 그들의 '편'으로 등장한 돈장사꾼 은용. 그의 변칙적인 플레이는 꽤 까다롭다
예상치 못한 일격에 화가 치밀었지만 이내 평정을 되찾고 잔혹한 반격에 대비를 한다 적에 대한 존경은 없다 끔찍한 싸움이라면 더 이상 질 수 없는 승부다
명회장 / 김홍파 (명동 사채왕, 기석의 장인)
기업 사채 시장의 큰손 명인주 회장. 명동신사라고 불리지만 신사답지 않은 장사로 악명이 높다
명 회장이 손해를 보는 일이 없는 이유는, 무조건 돈을 버는 구조를 설계하고 안전할 때만 금고문을 열어주기 때문이다 오너와의 공모나 혹은 묵인 없이는 모든 주가조작이 이뤄질 수 없다
대주주 지분이 확보되면 내부자와의 공모를 통해 찍기, 꺽기, 패대기 등의 기술이 포함 들어간다 그의 먹이가 된 회사는 결국 파산하고 상장 폐지된다
그의 금고는 사실상 추적이 불가능한 10만 원권 수표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사기적 부정거래'는 결국 수사를 은폐하는 검찰 엘리트 권력과 이익을 공유함으로써 마무리된다
명 사장의 이익은 감각도, 돈복의 운 때문이 만도 아니다 그것은 '탐욕의 카르텔'을 제정하고 관리한 '인과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