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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The Night Owl 2022
- 맹인 침술사가 목격한 그날의 진실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눈이 보이는 침술사(류준열)가 궁궐 내의원에 들어간 후 우연히 소연 세자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안태진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라 점에서 영화 마니아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 중에 하나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올빼미는 실제 있었던 이야기로 어느 정도 현실성을 확보하여 만들어낸 이야기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팩션은 사실에 상상력을 기반으로 하는 허구를 더한 창작물)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슈룹도 팩션 사극이죠 이처럼 요즘은 패션 드라마 영화로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극 스릴러는 장르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사극도 좋아하고 여기에 스릴러까지라니 저는 꼭 볼 수밖에 없는 영화이네요
여기다 개봉 2주 차를 맞은 올빼미 입소문을 타고 누적 관객수가 무려 121만여라고 합니다
이는 이야기의 높은 몰입도, 배우들의 연기력 덕이라고 하니 정말 궁금하네요
영화 올빼미 기본정보
개봉 2022. 11. 23.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스릴러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18분
배급 (주)NEW
감독 안태진
주연 류준열, 유해진
올빼미 등장인물 및 줄거리 소개
유해진은 인조 역할을, 류준열은 맹인 침출사 경수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 갑니다
소현세자의 죽음이라는 극의 줄기를 큰 사건으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인조실록에는 소현세자의 죽음과 관련된 내용은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 쓰여 있었다고 합니다 온몸이 검은빛이며, 이목구비 일곱 구멍에서는 모두 선혈이 흘러나왔다고 기록돼 있었다고 합니다 올빼미는 이 사료를 활용을 하여 이야기를 구성했다고 합니다
인조, 소현세자, 강빈 등 실제로 있던 인물들도 등장을 하고 또 역사 속에는 없는 캐릭터들도 활약을 한다고 합니다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하여 만든 내용들이 포함이 되어 있어 더욱 흥미를 유발했다고 합니다
다만 이런 패션 사극의 문제점은 역사 왜곡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인기작인 드라마 슈룹 또한 화령이 자신을 칭할 때 '본궁'이라는 사용한 점 '물귀원주'라는 말이 중국어 자막으로 포기된 점 등이 있습니다 이치럼 올빼미 또한 같은 패션 사극인 만큼 역사 왜곡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이에 안태진 감독은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는 모두가 모를 거다. 다만 영화를 준비하고 공부하여 인조가 소현세자 가족을 미워했다는 맥락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상상으로 디테일을 채워나갔다"라고 합니다
류준열이 맡은 캐릭터 경수는 맹인 침술사가 어두운 곳에서 조금 볼 수 있다는 소재는 참신했으며, 주연 배우들은 이미 연기력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안 볼 수가 없겠죠
무엇보다 유해진이 처음으로 왕 역할을 어떻게 연기를 했을지 류준열은 맹인 경수 역할을 어떻게 연기할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 저는 동생과 함께 관람하기로 했습니다